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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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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자료

    교회사·문화사적 유의미한 도서 100권 전시(뉴스앤조이 기사)

    • 관리자
    • 2008-09-23 오전 9: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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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눈에 비친 백의 민족’ 전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교회사·문화사적 유의미한 도서 100권 전시


    입력 : 2008년 09월 20일 (토) 12:24:05 김세진 기자


    ‘김만중의 <구운몽>을 원작인 한문 소설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청년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조선 후기 언더우드 1세의 동료였던 게일(J. Gale) 선교사가 한문소설 구운몽을 영어로 번역했다. 제목은 (1924).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에 가면 위의 책을 비롯해 교회사·문화사적으로 의미 있는 도서 100여 권을 볼 수 있다. ‘푸른 눈에 비친 백의 민족’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되고 있는 도서는 크게 네 종류다. 조선후기와 한말, 일제시대에 한국을 방문한 사업가나 외교관의 책과 역사서, 한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저술서, 한국을 둘러싼 동아시아 국가들 간 역사와 정치, 종교와 문화, 교회와 선교에 관련된 책, 그리고 한국인이 저술한 외국어 출판물 등이다.

    이덕주 교수(감신대 한국교회사)는 서양인들의 한국 관련 저술은 △한국을 세계로 여는(소개하는) 창이 되었고 △한국인이 한국을 돌아보는 한국을 비춰주는 거울의 구실을 했고 △한국과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로써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1955년 ‘한국 기독교 문화 창달’의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기독교문사에 뿌리를 두고 있고 숭실대학교의 한국기독교박물관과 함께 한국교회사 관련 유물을 많이 소장한 박물관이다. <기독교대백과사전>, <기독교대연감>, <한국 기독교의 역사> 등 한국교회의 신학과 신앙,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을 출판했다. 기독교 유물을 구하기 위해 서울과 지방을 오가고, 인터넷을 통해 외국 경매 시장에 나온 한국 관련 자료를 구입하는 등 도서와 유물을 아끼던 기독교문사 대표 향산 한영제 장로는 ‘푸른 눈에 비친 백의 민족’ 전시를 준비하던 지난 8월 11일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이번 전시는 ‘향산 추모 전시회’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에 방문하면 체험학습장으로 마련한, 평양 장대현교회 예배당을 거닐어 볼 수 있다. 또 초기 만들어진 형식의 주기도문을 탁본할 수 있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앞으로 전시공간을 더 확보하고 입체적·체험적인 전시를 하는 등 역동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소장한 고문서를 데이타베이스화 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푸른 눈에 비친 백의 민족’ 전시는 9월 6일부터 10워 31일까지 열리고 김성보 사무국장과 2명의 한국교회사 전공자가 상시 대기해 전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방문자가 단체인 경우 미리 예약하면 식사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031-632-1391, www.kch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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