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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vre et Douce Corée

  • 관리자
  • 2008-10-21 오후 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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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저자 조르주 뒤크로(Georges Ducrocq)는 1901년 12월, 24살의 젊은 나이로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에 들어왔다. 그는 한국의 거리를 거닐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하였다. 그가 체험하고 경험한 당시의 풍경을 저자 나름대로의 필치로 잘 묘사하고 있으며, 이는 읽는 이에게 생동감 넘치는 민중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특히 한국 여성들의 생활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조선 여성들이 안채에 은거하면서 남편 내조하는 모습 등을 보며 여성들의 삶에 동정심을 느끼기도 하였다. 1900년 초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살펴보는데 좋은 자료이다.